2025학년도 을지대 논술 간호학과 합격전략

 

2025학년도 을지대 논술 간호학과 합격전략

: 수능 최저 X, 내신 6이내면 도전 가능

 

출처 목동씨사이트학원

 

안녕하세요. 을지대 약술형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약술형 논술 전형에 큰 변화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건계열에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을지대가 이 전형을 신설하기로 한 것입니다. 을지대는 가천대와 함께 약술형 논술 전신인 ‘적성고사’시험을 2021학년도까지 오래 실시한 대학입니다. 따라서 2025학년도 을지대 대입계획안에는 핵심 내용만 발표되었지만 미발표된 사항은 을지대가 기존‘적성고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가천대와 유사하게 이 전형을 운영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추측하여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수시 모집안이 발표되면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출처: 2025 을지대 대입전형계획

 

이번에 올리는 것은 약술형 논술로 진학할 수 있는 학과 중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학과를 선별하여 구체적이고 상세한 합격 전략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이 학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님은 주의깊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을지대학교는 4년제 사립대학으로, 을지대학교의료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보건 · 의료 특성화 대학입니다.

대전캠퍼스에는 의과대학이,

성남캠퍼스에는 간호, 보건과학, 바이오융합, 교양학부기 있습니다.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 임상병리, 바이오융합대학이 있습니다.

 

□ 모집요강

간호학과는 성남캠퍼스에서 12명, 의정부 캠퍼스에서 15명 총 27명을 선발합니다. 을지대는 논술고사 70% +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합니다. 아직 미발표이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석차 등급 간 부여한 점수 차이 등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고려할 때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 실질반영률이 낮아서 논술고사만 잘 보면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모든 학과에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내신 1등급이 내려 갈 때 몇 점이 불리한지는 5월 수시 모집안이 발표되어야 알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능 최저 1개 영역 3등급을 요구하는 가천대와 삼육대와는 달리 학생들이 이 전형에 지원하는데 부담이 없어서 특히 보건계열은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원 자격

고등학교 졸업자(졸업 예정자) 또는 법령상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므로 재수생 등 N수생, 검정고시 학생, 특성화고 출신 학생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 교차 지원 허용여부

고등학교에서 본인의 계열이 문과이더라도 이과로, 이과이더라도 문과로 교차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원서 접수 시 지원 학과 계열을 기준으로 시험을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과 학생이 을지대 간호학과를 교차 지원을 할 수 있고, 이 경우 자연 계열기준으로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예상)을 풀어야 합니다.

 

을지대 논술 전형은 학생부 교과 300점 + 논술 700점 = 총 1,000점 만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신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출결, 봉사활동 등 학생부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므로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시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별 전 과목을 반영하고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합니다. 다만 학생부 교과반영은 석차등급이 표기된 과목만 반영하고 성취도만 표기된 진로 선택 과목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석차 등급별 반영 점수(미발표)를 보면 을지대식 산출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작아서 논술고사만 잘 보면 낮은 내신 성적을 만회하고 모든 학과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학년도 을지대 논술 간호학과 합격생 평균 내신 3.5등급(추정)이라면 내신 5.5등급인 학생의 경우 내신에서 –12점이 불리하므로 논술고사에서 1.2(총 15문항/1문항당 10점)문항만 더 맞추면 불리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논술고사 특징(예상)

을지대 논술고사는 총 15문항으로 80분 1교시로 실시가 됩니다. 다만 계열별 특징을 고려하여 인문은 국어 9문항 + 수학 6문항을, 자연은 국어 6문항 + 수학 9문항을 풀어야 합니다. 배점은 1문항당 10점으로 기본 점수 550점과 논술고사 150점을 더해 논술은 총 700점입니다. 답안지는 원고지 양식이 아니라 직사각형 모양의 답안 공간이 여러 개 있는 A3 크기입니다.

 

□ 시험 과목과 시험 범위(예상)

미발표된 상태이지만 가천대와 유사하게 국어, 수학 2과목이 시험 과목일 것이 유력합니다. 시험범위는 수학은 수1, 수2일 것이고 국어는 문학, 독서일 것입니다. 다만 국어의 경우 가천대는 화법과 작문, 언어가 추가로 포함되고 삼육대는 화법과 작문이 추가로 포함된 것을 고려하면 화법과 작문, 언어의 경우 추후 발표되는 논술가이드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입시결과

교과면접우수자전형은 1단계로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 인원의 4배수를 뽑고 2단계로 면접을 보아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전형입니다.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지역균형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100%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 전형입니다. 다만 수능 최저로 간호학과는 2합 8, 보건건과학대학은 1개 4등급을 요구하였고 바이오융합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었습니다.

 

EU자기추천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올바른 인성과 전공적합성을 갖춘 창의적 HUMAN인재로서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1단계는 생기부(교과와 비교과)를 평가하여 4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로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 전형입니다. 수능 최저 학력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EU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자로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계발한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비교과 서류 100%로 학생을 선발한 전형입니다. 수능 최저 학력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 준비 대상

가장 적합한 지원 대상은 내신, 모의고사 성적이 낮아서 을지대 수시 주요 전형인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정시 전형에 지원이 어려운 학생입니다. 위 입결을 고려하면 타 전형으로 합격이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수시 역전의 기회 전형인 을지대 약술형 논술에 적극적으로 도전을 해야 합니다.

 

□ 대비법

 

국어는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에서 문학 작품이나 독서 지문을 그대로 가져와 문항을 출제합니다. 즉, EBS교재 연계율이 90% 이상입니다. 따라서 EBS교재에 수록된 작품이나 독서 지문을 이해하고 요약해서 정리하는 것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수학도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있는 문항을 가져와 단순하게 숫자 변형 혹은 개념과 원리를 이용하여 상당히 변형을 한 문제를 출제합니다. 다만 정답만 맞추면 되는 수능과 달리 풀이 과정을 서술해야 하는 주관식 형태로 출제되기에 수학적 기호를 사용하여 개념과 원리를 논리적으로 간결하게 서술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 입결(예상)

 

‘적성고사’ 마지막 실시해인 2021학년도 을지대 간호학과의 경우 성남캠퍼스는 31명 모집에 918명이 지원을 하여 29.61 :1의 경쟁률을, 의정부캠퍼스는 30명 모집에 856명이 지원을 하여 28.53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와 간호학과 희망자의 두터운 층을 고려하면 2025학년도 을지대 논술의 경우도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 위 경쟁률에 근접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학년도 간호학과 적성고사 합격자 평균이 내신 3.37, 적성고사 55문항 중 45.26개였습니다. 이를 이와 함께 적성고사는 객관식인 반면 약술형 논술은 주관식이라는 점, 가천대와 유사할 것임을 고려하면 2025학년도 논술고사 총 국수 15문항(출제예상) 중 11.5개 전후가 합격선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결론은 을지대의 경우 내신 국영수사과한 전 과목을 반영하므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 점, 보건계열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등을 고려하면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메디컬 관련 학과에 우수한 학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참고: 과거 출제경향

 

과거 을지대 적성고사(약술형 전신)는 대학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능력과 교과학습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고등학교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국어 EBS 연계율 60% 정도였고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비율은 약 8:2 정도로 수능특강에서 주로 연계되었습니다.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출제되었습니다.

 

□ 준비시기

 

모의고사 국어, 수학 3등급 이내인 학생들(간호학과 등을 준비하는 일부 학생)은 기본실력일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리서 이들 학생은 수능을 준비하면서 여름방학 전후로 을지대 논술 준비를 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 수학 3등급 이하 학생들은 국영수탐 4개 영역 대비라는 부담을 가지고 약술형을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약술형은 그만의 고유한 공부방식으로 준비하여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빨리 시작할수록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전형은 EBS교재 혹은 교과서 개념을 베이스로 출제되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내신대비와 수능최저학력 대비와 병행하더라도 부담스럽지가 않습니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분석한 바로는 을지대 간호학과를 약술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숙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첫째, ‘적성고사’ 대체 시험의 성격으로 수시 역전의 기회를 제공, 가천대와 유사

둘째, 국어, 수학 총 15문항, 난이도 상, 합격선은 11.5개 전후

셋째, EBS 교재 연계율은 최소 80% 이상 높다. 하지만 일부는 연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가천대 논술을 위주로 대비하면서 가천대와 차이가 나는 일정부분은 파이널 특강에서 보완하여야 합니다. 현재 예비 고3인 학생의 경우 국어의 경우 EBS 수능특강 문학 독서에서 작품, 지문의 이해와 요약정리를, 수학의 경우 개념 정리와 원리를 통해 EBS 수능특강 레벨 2 중심으로 수학 풀이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시험이 다가오면 추후 간결한 답안 작성 연습도 필요합니다.

 

☞ 2025학년도 을지대 대입 계획안을 기초로 작성한 분석 자료이니 추후 확정 발표되는 최종 모집안을 바탕으로 다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 본 글을 타카페나 블로그에 게재시 반드시 출저를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10년 이상 약술형 논술(구 적성고사 포함)만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목동씨사이트학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부탁드립니다.